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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山旅行(12):용봉산 넘어 어죽집

2014. 9 홍성 용봉산(381m)은 충남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용두암등 기암괴석이 볼만하고 덕산, 내포신도시 전망도 뛰어난 지루하지 않은 산행으로 초행길이었음에도 친근하고 익숙한 분위기가 관악산(632m)축소판 느낌을 주는 특별한 산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예산군 한마음농원에 있을 무렵, 산란계용 병아리 입식을 위해 홍성, 광천 부화장들을 수차례 오간 적이 있으며, 그 당시 첫 입식했던 병아리는 뉴햄프셔 계통 갈색계인 ‘웰프라인’, 두 번째로 레그혼 개량종 백색 ‘바브콕’ 이었습니다. 홍성군 광천부화장에서 분양받은 부화한지 단 하루만의 병아리들의 말랑말랑하고 따뜻했던 촉감은 43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장항선 기차 홍성에서 내려 택시 갈아타며 멀리 용봉산을 굳이 찾은 이유의 하나는 마음속에 여..

禮山旅行(11): 예산읍 금오산(金烏山)

장항선 삽교역에서 버스를 환승 충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용봉산(龍鳳山·381m)을 가려 하였으나 열차가 1시간 넘게 연착하며 기차와 버스 연결이 불가능하게 되어(misconx) 삽교역 바로 전인 예산역에서 기차를 내려 도보 15분 거리에서 산행을 시작 할 수 있는 금오산(233m)으로 향하였습니다. 예산초등학교 교가 가사 첫머리에 나오는 금오산은 예당평야에 솟아오른 예산읍 진산으로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전망이 뛰어나 정상에서 예산읍내와 신례원 일대는 물론 예산, 오가벌 넘어 대흥산 과 그 아래 살짝 모습을 드러낸 예당 저수지까지 편린을 조감할 수 있었습니다. 금오산(金烏山)이란 이름은 백제말 의각대사가 금빛 까마귀 한쌍을 따라 가니 맑고 향기로운 샘물이 있어 그곳에 향천사(香泉寺)를 세웠다는 전..

禮山旅行(10): 덕숭산 산행

젊은 시절 약한 심신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등산이 ‘건강 지킴이’를 넘어 이제는 으뜸가는 취미 이자 삶의 일부가 된 햇수가 40년이 넘었습니다. 등산을 갓 시작한 70년대 중반 어느 날 산악회를 따라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德崇山:495m)산행에 나섰다가 산행시간이 짧다고 투정하는 에너지 넘치는 젊은 회원들을 달래기 위해 주관산악회에서 당일 2차로 나선 산행지가 인근 가야산(伽倻山) 석문봉(石門峰:653m)이었으며 두개 산을 오전, 오후에 나누어 올랐습니다. 비교적 따뜻한 겨울, 현인(賢人)들이 모여 수양을 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여 수덕산(修德山)이라고도 불리는 덕숭산(德崇山)산행에 나서 수덕사 일주문을 지나 경사 가파른 1020 돌층계를 힘겹게 따라 하얀 눈이 지붕을 덮은 소림초당을 바라보며..

禮山旅行(9): 가야산 가야봉

아직 혹한기 아닌 대설(大雪)지나 동지(冬至)로 향해가는 겨울등산 하기 좋은 절기; 예산군 가야산 ‘가야봉(伽倻峰)’등산과 ‘가야9곡 녹색길’ 탐방을 하였습니다. ‘가야9곡’은 조선 영조 때 판서(判書) 윤봉구(尹鳳九)문집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지금은 자동차길 옆에 부끄러운 듯 있는 옛날 마을 주민들이 이용했던 개울 길과 오솔길 등을 예산군에서 원형 그대로 복원한 둘레길로 덕산 온천지구 에서부터 가야산 남연군묘까지 이어져 있는 총 16㎞ 길이의 길이지만, ‘덕산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부분 약 6km를 등산에 앞서 먼저 걸었습니다. 걷기 중 처음 만난 ‘헌종대왕 태실(胎室)’ 거북 등에는 커다란 비석이 올려져 있었으나 오래전에 누군가 훔쳐 가려다 너무 무거워 ’옥계저수지(玉溪貯水池)‘에 굴려버렸는데 그 ..

禮山旅行(8): 대흥면 봉수산(鳳首山)

봉수산 2차 산행으로, 대흥면 대흥초교 출발하여 슬로시티 1코스 옛 이야기길 하산길을 역으로 택해 봉수산 등산로 입구에서 급경사로 정상(483.9m)을 올라 백제장군 흑치상지의 임존성 거쳐 슬로시티 1코스 옛이야기길 오르는 길을 하산길로 하려 하였으나 정상에서 하산하다 임존성 북문지 부근에서 길을 잃어 광시면 대련사를 거쳐 하산 3시간 45분의 산행을 하였습니다. 1) 봉수산 최단코스는; 대흥초교 - 면사무소- 애기폭포- 작은비티고개 - 정상으로 빠른 걸음이면 약2시간 정도로 원점회귀 가능합니다. 2) 2014. 6월 중순 봉수산 1차산행_ 정상까지 구간별 시간 11:25 대흥초교 11:40 슬로시티 2코스와 등산로 갈림길 11:50 봉수산휴양림입구 3거리 12:10 봉수산 등산로 입구(깔딱고개) 12:..

禮山旅行(7): 역사의 향기(B) - 대흥 슬로시티

2014. 7. 01 휘문고58회 역사의 향기 참가 친구들은 수덕사와 덕산 충의사 참배를 마치고 대흥 슬로시티에서 우리들의 옛 정취를 맘껏 누리다 예당저수지 황금연못에서 낙조를 바라보며 붕어찜을 즐긴후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후원해준 예산이 고향인 인태평군(고향미림원예종묘)에게 감사드립니다. 글/사진(조현행): 휘문고58회 홈페이지

禮山旅行(6): 역사의 향기(A) - 덕산

분당, 수지에 거주하는 휘문58교우들의 모임의 명칭은 분수회이며, 회원의 친목과 건강을 위해 분당 수지 지역에 있는 산을 오르자며 만든 산악회가 광교산악회(약칭 광산회. TTC Club)입니다. 특별행사로 ''역사의 향기'라는 명칭을 붙여 분당, 수지 주변의 역사적으로 의미를 가진 곳(가끔은 다른 지역도 선정)을 방문합니다. 분수회 맴버인 인태평의 고향인 예산에 대하여 얘기하다가 '인태평'군이 "내가 후원을 하겠다."고 제안을 하며 "내 고향을 알리는 일인데, 이왕이면 많은 교우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분수회를 넘어 58회 전체 수련회 형식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광산회 제16차 역사의 향기를 7월 1일(화) 개최하기로 했고, 45명(싱글 21명, 부부 12쌍)이라는 많은 교우들이 참..

禮山旅行(5): 슬로시티 대흥

땅과 하늘을 우러르며 느 리 게 사는 삶 나와 남을 아우르며 의좋게 사는 삶 슬로시티 예산 대흥 느 린 걸 음 으로 소박한 삶과 자연 역사의 숨결을 담다 슬 로 시 티 대흥 숨 과 쉼 - 대흥 슬로시티 협의회 - 세개 코스 중 '2코스 느림길 '과 ' 3코스 사랑길(보수 공사로 일부 폐쇄)일부 구간을 합쳐 걸었습니다. 대흥 초교에서 출발, 보부상길 올라 대흥향교 지나 시원하게 넓은들 교촌리 논길 1시간 20분 걸렸으며 보부상길 언덕 부근에서는 예당저수지 조망이 일품 이었습니다 2014. 6 느림길 보부상길 교촌리 논길 대흥향교

禮山旅行(4): 덕산 수암산

2014. 06 고교친구들과 7월 1일 덕산·대흥 탐방 행사에 앞서 덕산온천호텔 뒷편 솔바람길 수암산(秀岩山:280m)을 사전 답사차 올랐는데 나지막 하지만 이쁜 이름 ‘솔바람 길’ 글자 그대로 개울건너 등산로 입구부터 솔숲 그늘을 내내 만들며 정상으로 오르는 좌우로 예산8경중 하나인 삽교벌, 그리고 충청남도 신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눈 아래 양쪽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이 뛰어난 산이었습니다. 집에서 나서 버스타고 기차역으로 가다가 기차시간 노칠 까바 황급히 갈아탄 택시요금이 경로할인 왕복 기차비를 훌쩍 넘는 지출을 한 68세 노인산꾼이 무언가 횡재를 한 느낌으로 수암산에 반해 버린 것 같습니다. 수암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덕산온천 쪽과 세심천 온천, 법륜사, 덕산면 둔리, 홍성 용봉산등에서 수암산으..

禮山旅行(3): 아름다운 덕산

1977년 여름.. 이었습니다. 저는 그당시 20대 젊은이로 짧은 휴가중 하룻밤을 덕산온천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삽교역에서 늦은 밤 내려 친절한 택시기사님에게 나그네 머물 온천 안내를 부탁하니 적막한 밤 사방 개구리 울음소리로 가득찬 시골길을 달려 목조건물 앞에 내려주었지요. 덕산온천 이었습니다. 온 세상 캄캄한중에 필라멘트 전등아래 접수계를 지키는 30대 후반의 여직원분이 혼자 여행중이냐고 묻고는 곧바로 남자직원이 2층객실로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넓은 온돌방에 방충망을 친 창문이 있는 아늑한 방이었으며 저녁식사를 깔끔하게 한상 차려 주었지요. 늦은 저녁상 내오고 물릴 때마다 남자 직원은 뒷걸음으로 조심스럽게 손님앞에서 조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식사후 욕실을 들어 가니 단순한 장방형 욕통이 딸린 욕..

禮山旅行(2): 예산읍 향촌리 관모산

2014. 5 40여 년 전 대학 1학년 여름방학 때 사촌을 따라 예산읍 향촌리에 사시던 남기문 이모댁에서 지내다 온 적이 있었습니다. 일주일 여 묵으면서 저녁에는 극장에 가서 영화구경도 했고(엘비스 프레슬리 주연, 비바 라스베가스로 기억), 어느 날은 남기문 이종사촌들과 도시락을 싸서 관모산 넘어 수철저수지에 가서 낛시를 한 추억이 있어서 그 길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예산읍의 절반 정도는 뉴타운 재개발을 위해 먼지를 날리며 한창 공사 중이었고, 극장은 주차장으로 변했으며 식객으로 지낸 향촌리 사촌 남기문 이모댁은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찾을 수 없었지만 제 마음속 깊은 곳 따뜻하게 손님 접대를 받은 고마움이 오랜 세월이 지나도 남아 ‘그 곳’을 찾아 나설 만큼 강한 힘으로 작동 한 듯합니다. 예산향교..

禮山旅行(1): 행복한 예산, 한마음 농원의 추억

2014년 4월: 70년대 초 예산 농원을 떠난 후에도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다는 마음속 생각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전원생활이라는 소박한 꿈을 갖고 대학시절 _ 여름, 겨울 방학 때 마다, 그리고 졸업 후에도_ 젊은 시절 한때를 보낸 곳이 3만평 규모의 과수원인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 ‘한마음 농원’ 이었습니다 그 이후 인생의 방향이 선회 되었지만 오래전 그 곳 시골길을 걸으며 함께 한 들풀의 속삭임, 가지마다 하얗게 올라오는 배꽃의 순수함, 고무신 발길에 부딪힘이 부드러웠던 황토 흙길은 세월이 지나도 결코 잊을 수 없었기에 옛 추억을 찾아 나섰습니다. 추억 걷기일정: ‘예산역-오가초교-오가역-역말-오가면사무소-한마음농원-좌방리-삽교역 약 12km 걷기 (예산역-오가역 직선거리로는 8.79km) 먼지 ..

湖西여행(2): 식장산 · 대청호 오리골

대청호오백리길을 단순히 물 길 따라 걷는 대신 등산과 연계하여 걷고 있기에 진도(進度)가 늦는 편이며, 제1구간부터 순번호(順番號) 순서로 시작하지 않고 외가고향 옥천 7-1 고리산길부터 시작하여 대전광역시 4구간까지 역(逆)으로 거슬러 올라왔습니다. 식장산: 식장산(食藏山:598m)은 옥천에서 대전평야로 넘어오는 곳으로 백제 때 성을 쌓고 군량(軍糧)을 많이 저장하여 "식장산"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설도 있고, 효성 지극한 부부가 노모(老母)의 밥을 뺏어 먹는 어린 아들을 버리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 땅을 파니 끝없이 먹을 것이 나오는 밥그릇이 나와 풍족하게 살다 노모가 돌아가시자 밥그릇을 다시 묻었다고 해서 식기산(食器山)이라고도 불립니다. 아래서 보면 경사가 매우 급하고 산세가 높아 보여 정상에 오르는..

近畿旅行(2): 서울의 상징 남산

고교친구들과 새해 첫 산행지는 조선시대 목멱산(木覓山)이라 불린 남산(南山 262m)이었습니다. 봄같은 겨울날씨에 잠두봉 포토존에서 청와대·종로를 비롯 서울 강북중심을 바라보며 멀리 모교 휘문고 원서동 구기(舊基)도 확인한 친구들 모두 감개무량해 했습니다. 3호선 동국대학교 6번 출구로 모여, 장충체육관 옆 한양도성길로 들어 신라호텔 뒤, 타워호텔 경내통과, 정상(262m) 오른 후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엄숙히 참배하고 남대문시장으로 내려오니 2시간 30분이 경과했습니다. 식사: 남대문 시장 막내횟집 1년 지나 2018년 남산 신년산행후 막내회집 회식:

龍仁旅行(2): 광교산 종주

2016. 1 내일은 고교친구 창환이 영결식(永訣式)이 수지 동천동 성당에서 있는 날;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일예배를 일찍 마치고 찬바람 부는 광교산 종주(縱走)에 나섰습니다. 광교산(光敎山, 582m)은 수지(水枝)를 가로지르는 동막천, 성복천, 신봉천, 풍덕천등을 이루다가 탄천으로 합류(合流)하는 발원지(發源地)의 하나로, 어머니 품처럼 넓게 벌려 수지구(水枝區) 마을들을 넉넉하게 품어주는 육산(肉山)으로 서해에서 불어오는 겨울의 찬바람도 막아주니 장풍득수(藏風得水)의 고마운 산입니다. 광교산 형제봉, 시루봉을 넘어 바라산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긴 산릉이 흰눈으로 뒤덮여 장엄한 설산을 보여주는 광교산설경(光敎山雪景)은 용인8경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상현동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1..

뿌리여행(11): 양평 종손 만남

‘뿌리여행(7)- 楊平●墨香’에서 ‘양평에서 조상님들의 묘소를 찾지 못한 것은 본인의 정성이 부족한 탓으로 여기기에 앞으로는 서두르지 않고 긴 시간이 걸릴지라도 계속 찾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라고 쓴 바 있습니다. 어느 여름 날엔 옥천면 용천리 산중에 의령 남씨 묵은 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산을 오르는 중 갑자기 퍼붓는 비로 내려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어두운 사위, 잡풀로 덮이고 나무뿌리가 봉분으로 뻗어 내린 고묘(古墓)에서 고인이 혹시 내가 찾는 조상님이신지를 확인하기 위해 상석(床石) 글자를 확인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러한 담대함이 나왔는지 모르겠으며 본인의 뜻이 조상님들과 통했는지 양평으로의 아홉 번째 탐방에서 양평 선조님들을 모..

뿌리여행(10): 직산 산직말

2013년 여름 6대조 남이범(영암군수: 뿌리여행7)의 4남(막내)로 태어나신 5대조 ‘남일원’은 양평 고읍(古邑)에서 재당숙이 되시는 직산현(稷山縣) ‘남이욱’에게 로 출계(양자)하셨습니다. 직산에서도 그 후대에 또 한 차례 출계로 6대조에서 4대조 까지 연이은 3대 출계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고조할아버지만도 두 분이 되시니_ 양부계 고조부이신 남정보(규장각 검서관)와, 생부계 고조부 남정철(예안군수)로_ 부계중심의 남아선호사상에서 대를 잇기 위한 뿌리 깊은 관습과 8촌을 넘어 10촌까지도 한 가족으로 여기는 조선시대를 관통하는 혈연관계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직산읍 상덕리(上德里) 증조부 묘는 수차례 드나들었지만 고조부님과 증조부님이 사셨던 직산 고을과 판정리(板井里) 산직말(山直村) 선영은 가본..

뿌리여행(9): 별내면 화접리 忠景公 南在

2013. 8. 충경공 남재 [忠景公 南在]_ 조선조 조상님들의 시작_ 1371년(공민왕 20) 진사시에 제5등으로 합격했다. 아우 은과 함께 이성계(李成桂)를 도와 조선이 개국되자 개국공신 1등에 녹훈되고, 1393년(태조 2) 주문사(奏聞使)가 되어 사이가 좋지 않던 조선과 명나라와의 외교관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하였다. 남재, 남은 형제는 같은 개국공신이면서도 태조의 왕위 계승권을 놓고 상반된 길을 걷게 된다. 남은은 방원, 정도전등과 함께 조선 개국의 중추 세력이었으나 제1차 왕자의 난 때 정도전과 함께 세자 방석의 편에 가담했다가 방원에게 살해당했다. 이로 인해 남재는 1차 왕자의 난 때 잠시 유배되었으나 방원의 굳건한 신임으로 풀려 나왔다. 참조_ 강무공(剛武公)남은(南誾)유서 분재기 http:/..

近畿旅行(1): 둔촌동 일자산(상)

대학친구들과 새해 첫 산행지로 지난 2년 동안 함께 걸은 서울둘레길 중 노년기 산행객들에게 부담없고 편안해 명품길로 인정받은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 뒤 일자산(一字山: 134m)을 택해 감북동, 일자산 정상, 둔촌굴 일대를 약 1시간 30분 걸었으며 하산 식사는 이정식군이 쏘아 점심이 한층 즐거웠다고 합니다. 참석8명: 도종현 남기화 김소현 박봉신 송한준 오용탁 이장석 이정식 교통: 5호선 둔촌역 1번 출구에서 둔촌성당 지나 주공아파트 옆길 따라 일자산 입구 도보 20분 2023년 10월 3일 아차산 전망대에서 일자산 조망(아파트 바로 뒤 산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