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0일부터 2024년 1월13일 6개월 간 용인시 박물관은 용인의 명가 시리즈 제1탄으로 ‘의령남씨, 문예의 대가’ 기획전을 열어 의령남씨 종중 소장품 등 유물 31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조선 개국공신 충경공 남재의 왕지, 강무공 남은의 유서, 약천 남구만 친필 시문과 초상화, 나비 그림의 1인자 일호 남계우 그림과 편지, 고전소설 옥루몽의 저자 남영로 시문 등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문화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령남씨 충경공 남재의 후손인 저 자신도 지금까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전시 유물들과 해설문을 둘러보며 알 수 있었습니다. 문충공 남구만이 몸소 그린 남씨(영양, 의령, 고성) 시조 영의공 남민 초상화도 처음 영접했습니다. 전시 주제는 용인지역 거주 인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