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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봉화산 봉수대 동행길(무장애 숲길)

2024년 2월 27일(화) 近畿旅行(131): 역사와 문화가 머문 중랑구 봉화산 (tistory.com) 近畿旅行(131): 역사와 문화가 머문 중랑구 봉화산 연산군(燕山君) 시절 사화(士禍)를 피한 사대부들은 퇴직 내시 최 별감의 비호를 받을 수 있는 마을로 숨어들었습니다. 봉화산 소나무 참숯으로 만든 먹을 사용한 사대부들로 인해 마을은 먹골 kwnahm.tistory.com

龍仁旅行(238): 광교산 지맥 수지구 알프스 눈길 산행

경로: 문필봉(148.4m)~ 검드레산(간태산 260.1m)~ 성지바위산(맷돌바위쉼터 265m)~ 노루목~ 작은말구리고개(200m)~ 말구리고개(225m)~ 치마산(안산 272.7m)~ 손허산(297m) 광교산 지맥 산들과 고개에 관한 이름 유래, 역사는 이미 수차례 글을 썼기에 반복 설명하지 않습니다. 일부 산행인 들이 성지바위산과 작은말구리고개 중간 지점 봉우리를 검드레산으로 착각하시는데 행복언덕쉼터 또는 신봉산이라고도 불리는 산이 검드레산 입니다. 검드레산(간태산)은 병자호란 중 남한산성에서 농성중인 인조를 돕기 위해 근왕병이 둔병 한 곳이라는 주장(2005년 이석순 수지향토문화답사기 50쪽)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검드레산 정상에는 옛날 장수가 지휘대로 사용했을 장소로 보이는 북돋은 공간도 있습..

龍仁旅行(237): 시궁산 최단산행

산행인들 시각에 따라 용인시에서 백미(白眉)로 꼽히는 산이 용인시 남부에서 가장 높은 시궁산(時宮山 514.9m)입니다. 해발고도 600m급 이상 산이 없는 용인에서 가장 높은 산은 포곡면 말아가리산(마구산 595m)이고 수지구 광교산(582m), 모현면 노고봉(573m)에 이어 시궁산은 네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시궁(時宮) 연못이 있어 하늘나라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 했다는 전설이 있는데(출처: 이제학 아름다운 용인의 산하) 선녀 흔적은 없고 정상 전망데크 다리 한쪽 편에 시미리(時美里) 삼봉산등산회에서 2000년에 세운 시궁산 정상석이 쓸쓸히 있습니다. 시궁산 정상 전망데크는 비박장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정상에서면 가까이는 봉우리 세 개가 뚜렷한 삼봉산(414.7m)과 멀리 양지면 남곡리(南谷里)..

南楊州旅行(32): 송라산 빠른 산행

소나무가 그물처럼 펼쳐져 얻은 이름인 송라산(松羅山 497.7m)은 천마산(天摩山 812m)과 함께 남양주시 화도읍을 상징하는 양대 산입니다. 송라초등학교 교가는 ‘송라 천마 높은 정기...’로 화도초등학교는 ‘송라산 천마산이 힘차게 응원하고...’로 시작합니다. 송라산 끝자락에 위치해 산행인들이 송라산 산행 출발점으로 즐겨 찾는 경기 북부 유일의 사립초교인 심석초등학교 교가는 ‘천마산 기슭에...’로 시작하고 송라산 산명은 하나도 없습니다. 송라산 빠른 산행 길입니다. 최단 산행로 확신은 못해도 6년 전 소래비 고개에서 정상을 올라 평산 신씨 진사공파 문중 묘 ~ 전원주택 ~ 마석역으로 회귀한 3시간 26분 9.31km에 비해 2시간 27분(휴식 시간제외) 4.89km 왕복 거리입니다. 본인이 70대 ..

龍仁旅行(236): 신비의 운학동 국사봉

경로: 운학동 돌방무덤~ 국사봉교~ 국사봉~ 국사봉교 회귀~ 운학동 돌무지 운학동 경안천을 중심으로 매밀봉(木米峰 314.6m)과 마주하는 산이 국사봉(國師峰 346.7m)입니다. 국사봉에서 양산봉·은이산 방향 골짜기에 거대한 채석장이 있어 능선 줄기 타고 이동하는 3산 연계산행은 불가합니다. 형제봉이든, 양산봉·은이산 이든 하산했다 국사봉을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건각들은 매밀봉·국사봉 연계산행에도 나서는데 낮은 산이지만 둘 다 급경사에 경안천을 가운데 두고 있어 이 들 두 산 연계산행도 어느 산 이든 올랐다 내려와 경안천을 건너 반대편 산을 다시 올라야 하니 체력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등산로도 뚜렷하지 않아 거의 개척 산행 수준입니다. 갈대 우거진 아름다운 경안천 상류를 걸으며 힐링하다 국사봉교에서 ..

龍仁旅行(235): 양산봉 · 붉은고개 · 은이산

와우정사와 만국사를 두고 붉은고개에서 좌우로 나누어지는 두 봉우리가 은이산(隱里山 363.4m)과 양산봉(陽山峰 321.2m)이며 그 중에서 별미(別味)마을 봉우리가 별뫼(別山) 양산봉(陽山峰 321.2m)입니다. 별도로 떨어져 있는 산을 뜻하는 별뫼(別山) 이름이 먼저 시작했는지 양산봉(陽山峰) 이름이 먼저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별미는 전설의 해곡동(海谷洞)에 속합니다. “옛날 조판서가 묘 터를 잡는 중에 바다를 끼고 있어야 훌륭한 자손이 날 것이다 하여 연못을 파고 바다라 하였는데, 연못이 계곡에 있으므로 해곡(海谷)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출처: 디지털용인문화대전. 바다 해(海)자로 시작하는 마을 이름으로는 이웃 호동(虎洞) 해실이(海實里)도 있으니 전설 파급력이 큽니다. 전설을 떠나 ‘해(太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