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關東旅行

關東旅行(18): 춘천 삼악산 용화봉

맑은공기n 2022. 10. 26. 17:34

용화봉(654m)·등선봉(632m)·청운봉(546m) 으로 이루어진 삼악산(三岳山)은 춘천의 진산입니다. 1978년 초여름 무교동 대한체육회관 앞에서 출발한 경춘관광 산악회를 따라갔다 정상에서 숨을 멈추게 할 정도의 전망에 압도된 좋은 기억을 안고 오랜 세월 지나 다시 찾았습니다.

 

경춘선 강촌역에서 산행 들머리인 등선폭포 주차장까지 버스로 이동합니다.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부터 처음 보는 것 같은 장면이 펼쳐집니다. 노송 어우러진 기암괴석과 협곡사이 푸른 물 차갑게 비치는 소(), 힘겹게 오른 333 돌계단도 삼한시대 맥국(貊國) 성터(삼악산 성지)와 흥국사조차 모두 처음 경험 같습니다.

 

44년 전 깊이 묻힌 기억들은 완전히 삭제됐지만 정상에서 전망 이미지만은 아직도 일치합니다. 서쪽 면 좁은 절벽 위, 삼악산 주봉인 용화봉(龍華峰 654m)에 서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북한강과 의암호는 변함없이 아름답습니다. 돌길 위주라 씨니어 무릎, 발목에 부담이 커 다시는 못 오르겠습니다.

 

일정:

강촌역~ 등선폭포 주차장: 버스 이동

10:30 등선폭포 매표소/0.0km

11:40~11:54 작은초원/2.6km~2.62km

12:31~12:44 용화봉/3.56km~3.59km

13:23~12:44 흥천사/4.94km~5.09km

14:16 등선폭포 매표소 회귀/7.04km

14:26 버스정류장 삼악산(등선폭포)/7.27km

 

↓ 백양리역에서 삼악산:

강촌역에서 마을 버스로 도착한 버스정류장 삼악산(등선폭포):

시장통 분위기 입구:

경로 입장무료:

입장권 구매시 춘천사랑 상품권 맞교부: 

협곡따라:

등선폭포:

등선폭포 계단오르며 산행 시작:

 

매점(삼악산 운파산막):

노인봉 털보 성량수 님이 거주하십니다:

난코스 마다 계단:

작은초원에서 커피 휴식:

333 돌계단:

몇번을 멈춰 숨을 고르고서야 돌계단이 끝납니다:

돌계단 끝나면 정상 직전 까지는 고은 길입니다:

큰초원에서 정상 0.3km:

정상 직전 돌길: 

정상:

정상 공간은 옹색합니다:

정상 전망으로 만족하고 전망대 패스, 온길로 하산:

매점(삼악산 운파산막) 바로 위 삽다리 건너 흥국사 탐방: 

수령 300년 정도 흥국사 느티나무:

규모가 큰 절은 아닙니다: 

산신각:

흥국사와 삼악산성, 전설의 맥국(貊國) 스토리:

 맥국(貊國) 성터(삼악산성) 허물어진 돌들 모아 쌓았나?

흥국사 이정표:

매점(운파산막)아래 삼악산성지(맥국 성터)안내판으로 보아 매점과 흥국사 일원이 삼악산성지(성터)로 보입니다:

올라올 때 거친 등선봉으로 하산:

같은 길 인데도 하산 길이 더 운치 있습니다:

경로:

삼악산(등선폭포) 운행 버스:

강촌역으로 회귀해 돌아보는 삼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