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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仁旅行(262): 수지 알프스 설산 산행

2025. 1. 28(화)  눈눈 내리는 날 수지 알프스 산행에 나섰습니다. 수지구 동천동, 신봉동, 고기동 광교산 지맥 자산들에 걸친 환상형 산맥을 수지구 알프스, 또는 동천동 알프스라고 합니다. 수지 알프스 가운데에는 상손골, 중손골, 하손골로 나누어지는 손골이 있으며 손골 뜻풀이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손처럼 가늘고 긴 골짜기라는 의미의 손골(手谷). 2) 소나무가 많은 골짜기 송골(松谷)이 손골로의 변음 설. 3) 향기 나는 풀인 손초(蓀草)가 자생한 골짜기라 손골(蓀谷)이라는 주장입니다. 손골은 현재 손곡(蓀谷)이라 한자 표기하니 3번 주장이 보편적입니다. 참고자료_ 용인시민신문 2005.07.14. 정양화. 손골(蓀谷)과 송골(松谷) 허균과 허난설헌 남매의 스승으로 조선 중기 최경창·백광..

분수회 2025년 1월 신년회

1월 17일(금), 분당구 정자동참석 13명:  고영호 김덕중 김은태 남기화 남기현 마성준 박윤식  안준세 이경순 이충용 임양진 조현행  홍승갑 식사_ 마성준, 커피_ 안준세 학우 제공 감사합니다. 분수회(회장 김덕중): 휘문고 58회 성남시 분당구, 용인시 수지구 거주 학우들 중심 친목 모임으로 태동.창립일 미상(20년 이상 모임 연륜, 창립회장: 고영호)  → 휘문고 58회(1966년 휘문고등학교 졸업) ↓ 커피 타임: 식사전 기도(박윤식 은퇴목사):회원자격은 종교 무관:  우연히 대부분 기독교 개신교, 가톨릭 교도들:기도후 식사 시작:

분수회 2025.01.17

龍仁旅行(261): 광교산 호랑이 전설따라 눈길 산행

광교산(582m)이 진산인 수지구에는 호랑이와 관련한 지명유래가 전래합니다. 광교산 자산인 손허산(遜墟山 297m) 이름이 유래한 고기동 손기(遜基 손의터)에 ‘호랑이가 많았는데 호랑이를 잡는 것은 사람의 손이라 하여 손기(遜基)라 하였으니 손을 나타내려면 손(手)이라 해야 하는데 순할 손, 겸손할 손(遜)을 써 온 것’이라는 지명유래입니다. 출처, 용인시 홈피. 호랑이 이름이 붙은 바위로는 고기동, 동천동, 성복동, 신봉동 마다 범바위가 산재합니다. 현재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곳은 성복동과 신봉동 경계, 광교산 지맥인 바지산(보아지산 洑阿只山 186m) 범바위입니다. 호랑이가 다니던 길목으로 호랑이가 가끔 쉬어간 바위라 붙여진 이름으로 밤이면 바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호랑이 눈이 번쩍였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