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嶺湖南濟州旅行

湖南여행(8): 순천 · 여수 여행

맑은공기n 2023. 6. 9. 21:59

일정:

순천만습지 ~ 순천만국제정원 ~ 여수해상케이블카 ~ 향일암 ~ 요트투어

교통: 79명 탑승 전세 버스 3

 

순천만습지:

1966년 졸업한 고교동창들과 순천·여수 12일 여행의 첫번째 방문지는 갈대밭과 갯벌이 한 없이 뻗은 순천만습지였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습지를 걸으며 신기하게도 머리가 상쾌해졌습니다. 계절별로 다른 느낌을 받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202341~1031)의 인공미 보다는 순천만습지의 자연이 더 좋았습니다.

→ 순천만습지 상세정보 https://scbay.suncheon.go.kr/wetland/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 제10경 중 제9경은 자산공원(紫山公園)에서 돌산공원(突山公園)까지 1.5km 구간을 바다 위로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 탑승해 바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여수시가와 오동도, 거북선대교가 어울린 모습이 홍콩 풍경과 비슷했습니다. 오래전 등려군(鄧麗君 Teresa Teng)이 불러 널리 애창된 홍콩의 밤(香港之夜) 가사와 같다는 생각조차 들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상세정보 http://yeosucablecar.com/

 

향일암:

산중턱에 자리 잡은 향일암은 전라남도에서도 외진 곳이지만 주중에도 북적입니다. 일출명소인 향일암(向日庵)은 여수 제3경입니다.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하나라거나 경전을 등에 모신 금거북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라는 금오산(金鰲山 323m) 이야기는 불자(佛子)가 아니라도 감동이고 발아래 남해바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뷰는 힐링입니다.

  향일함 상세정보 http://hyangiram.or.kr/

 

요트투어:

여수엑스포장 근처에서 한려해상 국립공원 시작점인 오동도(梧桐島)를 돌아서 오는 요트투어가 마지막 일정입니다. 요트 승선해 바람 가르며 바다 위를 미끄러지는 낭만은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 거리를 두고 보는 여수 제1경 오동도는 47년전 처음 찾았을 때와 다른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오동나무 없는 오동도는 여수가 관광으로 유명세 타기 전부터 알려진 곳이었습니다.

 

↓ 여행일정표(휘문고 58회 회장 김희구 작성):

순천만 습지:

용산(우측 산)을 못 올라 아쉽습니다:

용산:

당근 바닷물입니다:

순천만 운행 66번 버스 운행시간표:

순천만습지 지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이동:

흴체어 친구도 함께 했습니다(조현행·이충용 촬영):

봉화언덕 오름:

여수 10경 관광지도(캡쳐 사진):

자산공원 팔각정(일출정)에서 오동도 뷰:

1977년 방문했을 때와 분위기가 한참 다릅니다:

여수 제1경 오동도는 방파제로 연결:

해상케이블카 탑승 친구들(촬영 이충용): 

여수 제9경 여수해상케이블카 창넘어 여수시:

하멜 등대(화살표)와 거북선대교:

크레인 보이는 곳이 여수조선소??? 

케이블카에서 뒤돌아본 자산 공원 팔각정(일출정):

여수 앞 바다는 등려군(鄧麗君 Teresa Teng)의 홍콩의 밤(香港之夜) 가사 한 소절을 떠올리게합니다(避風塘多風光 點點漁火 叫人陶醉 바람을 피하는 잔잔한 풍광과 점점이 떠있는 고깃배 불빛은 사람들을 도취하게 하고). 홍콩이 허브(Hub)인 캐세이패시픽 항공사 근무할 때 애창곡이었습니다:

여수항 야경(조현행 촬영):

회정식 저녁 식사 한컷:

향일암은 임포주차장에서 시작:

여수 제3경 향일암을 품은 금오산:

마을지형은 거북이가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

편도 1.3km:

향일암 가는 길은 트레킹 코스:

아름다운 향일암항:

향일암항은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버스종점은 임포주차장에서 800m 더 들어옵니다:

 

임포(향일암)버스 111, 116번 운행시간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눈을 땔수가 없습니다:

 

시장통 통과:

매표소 도착_ 향일암은 무료 개방 입니다:

매표소에서 관음전(계단), 금오산 산행(직진 화살표) 방향으로 나누어집니다. 좌측 계단길 택합니다:

아래 빨강 방점이 현재 위치 입니다:

향일암 유래기:

향일암은 국가지정 명승:

금오산 향일암:

 

거북굴. 경전을 등에 모신 금거북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 형상:

거북머리 전망대:

거북머리 전망대에서 뷰:

⬆⬇ 거북이가 바다로 들어가는 뷰!

해탈문 통과해야 대웅전입니다:

향일암은 거북이 콘셉!

대웅보전:

주중인데도 탐방객이 많습니다:

해수관음전으로:

관음전:

해수관음보살은 바다(海水)에 계시는 관세음 보살님:

일출마당에서 뷰:

배가 떠 있을 때와 없을 때 느낌이 다릅니다:

원효스님 좌선대(촬영 이층용):

수령 약500년 팽나무:

향일암 임포주차장으로 회귀해 대기중인 전세버스로  여수엑스포장 근처 요트 승선장으로 이동

요트 승선장 위치(좌측 빨강 방점):

요트 승선:

오동도(중)에서 회선합니다:

바람 갈라  잔잔한 파도 만들며 바다를 미끄러집니다:

월남전에서 총상 입고 살아남은 친구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약을 한 보따리씩 복용합니다!

구명쪼끼 착용은 필수!

순천·여수 안녕!(김기수 조현행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