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교 2

沃川旅行(71): 교동리 옥천 향교·일자산·마성산, 문정리 춘추민속관

경로: 교동리 옥천향교~육영수 생가~일자산~섯바탱이~마성산~섯바탱이~교동저수지~죽향리~ 문정리 춘추민속관 옥천 고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마조제(馬祖祭) 기록이 있는 마성산(馬城山 깃대봉 409m)은 별모양을 닮았다고 노성산(老星山)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구읍 교동리 옥천향교나 육영수여사 생가는 마성산(馬城山) 아래에 자리 잡아 은은한 고풍(古風)을 발산합니다. 더 정확히는 마성산에서 큰 줄기가 뻗어 내린 아래턱에 한 일자(一) 모양으로 봉우리를 이룬 일자산(一字山 추정고도 241m) 아래에 교동리는 위치합니다. 팔작지붕 형태라 ‘지붕산’이라고도 합니다. *출처_2020. 12. 25 옥천향토사 연구회, 옥천 구읍 마을사 104쪽 일자산의 모산(母山) 마성산은 급경사 사면을 올라야합니다. 섯바탱이 고개에서..

沃川旅行(43): 옥천읍 교동리 향교

대청호오백리길 9구간: 옥천향교 느티나무 보호수와 조선시대 관리들 송덕비가 세워져 있는 비석거리로부터 시작하는 옥천읍(沃川邑) 교동리(校洞里)는 육영수여사 생가로 알려진 외에는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 대청호가 바라보이는 마성산(馬城山) 산행을 위한 출발지 정도로 기억해주고 있습니다. 교동리(校洞里)라 부르게 된 것은 조선 태조 7년(1398년) 옥천향교(沃川鄕校: 옥천읍 교동리 320번지)를 세웠기 때문으로 의병장 조헌(趙憲)선생 비롯 위패를 모셔 놓고 옥천 유림들이 매년 석전제(釋奠祭)를 올리고 있습니다. 묻혀있다 싶은 역사이지만 구한말 을사보호조약에 집단 반대한 유생들은 옥천 유림(儒林)이 유일했으며, 마지막 공식 반대는 궁내부특임관 송병찬(宋秉瓚 옥천출생)의 상소였습니다. 근거: 고종실록 향교는 훌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