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오산시(烏山市) 는 세마역, 오산대역이 완공되며 도시의 다중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마역(洗馬驛) 개통으로 너른 들에 솟은 구릉성 산인 양산봉(179m), 독산성(독산 207m) 접근도 편해졌습니다. 양산봉, 독산은 청명지맥에서 살짝 빗겨있습니다. 산책성 코스인 양산봉(陽山峯), 독산성(禿山城)을 올라 권율(權慄) 장군(1537~1599)이 왜적을 물리친 독산(禿山) 세마대(洗馬臺)와 권율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성곽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독산성길은 경기옛길 삼남길(충청, 경상, 전라) 제7구간이기도 합니다. 독산성 정상(세마대) 바로 아래 천년고찰 보적사(寶積寺) 성벽에 오르면 시원한 조망이 압권입니다. 성장하는 오산시 도시풍경, 멀리 동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