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산책하고 싶을 때 즐겨 찾는 곳이 성복동 버들치고개(173m)로 성복천 따라 쉬엄쉬엄 왕복 2시간 정도로 마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성복천은 광교산 형제봉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탄천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입니다. 천변 산책로에 아이 손잡고 산책 나온 가족들부터 자전거타기 즐기는 건각(健脚)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애용합니다. 느티나무: 성복천에는 수령 600년 보호수(保護樹) 느티나무가 있어 수년전 까지만 해도 주민들이 매년 고사도 지냈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담소도 나누었습니다. 경기·충청 돌아다니며 성복천 느티나무보다 신비롭고 나이 먹은 느티나무를 보지 못했기에 한 숨 쉬어가게 합니다. 성인 4~5명이 양팔을 벌려야하는 노거수(老巨樹)를 뒤로 버들치고개를 가기위해 성서1교에서 성복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