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신봉사거리~ 성복중학교~ 바지산~ 도마치고개~ 도리실~ 도리실고개~ 도리산~ 도리실고개 회귀~ 교수마을~ 순교자 돌무덤 옛 터~ 서봉마을회관 2000년대 초반 까지는 바지산(186m)에서 출발해 성복성당 뒤 도리산 줄기타고 형제봉을 오르는 코스가 주 등산로였습니다. 바지산과 도리산(桃李山 304m) 을 연결하던 산길이 용서고속도로 개설과 도마치고개 도로 확장으로 단절되며 바지산은 고립되고 마을 산책길 정도로 인식됩니다. 성복동 도리실과 신봉동 서봉(시봉)마을을 잇던 도리산 도리실고개도 부근 전원주택 신축으로 신봉동 뱡향은 폐쇄 상태입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수지, 분당 사는 고교친구들과 등산모임에서 형제봉 오르는 지름길로 자주 찾아 나름대로 추억이 깃든 고개인데 무척 아쉽습니다. 도리실고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