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南楊州旅行

南楊州旅行(34): 흥선대원군묘 모란봉 종주

맑은공기n 2024. 7. 28. 12:52

1966년 조성을 시작한 남양주시 화도읍의 사설묘지 모란공원은 모란봉을 중심으로 한편에 흥선대원군 묘와 반대편에 민주화운동 관련자가 많이 매장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1971년부터 모란봉을 드나들면서도 모란공원 이름 유래를 모르다가 모란은 흥선대원군 묘가 있는 봉우리 모란봉에서 따왔다라는 식민시대에 얽힌 땅의 역사(202345일 조선일보 박종인 선임기자)’ 연재기사를 읽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모란공원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1960년 무렵 공원묘지개설을 위한 항공 촬영을 하니 금남산(琴南山 412m), 달뫼산(月山 340m) 아래 부지가 모란꽃 핀 모양이라 모란공원이란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니 모란봉에 그럴듯한 향토색깔 전설은 없습니다. 모란봉(173m) 정상에서 흥선대원군묘(흥원)로 이어지는 구간은 남양주시 흥원 둘레길(사색길·석파길·바람길·소리길)의 하나인 석파길(1020m 50) 코스에 해당합니다.

 

일정:

08:41 버스정류장 모란공원·그랜드힐아파트

08:53 모란공원관리사무소/0.65km

09:54~09:56 모란봉/1.19km

09:12~09:22 흥선대원군묘(흥원)/1.4km~1.65km

09:27~09:31 모란봉 회귀/1.84km

09:40 폐쇄약수터/2.16km’

09:50 경춘로(비닐마트)/2.47km

09:58 버스정류장 모란공원·그랜드힐아파트 회귀/2.97km

 

↓  모란공원 입구에서 보는 모란봉 줄기:

민주열사 묘 입구(짧은 화살표)에서 직진:

태극기 제작자 박영효 묘 입구 통과:

모란공원 관리실 앞에 대원군 방향 표식:

모란암반약수:

관리실 직원 차고 우측 계단: 

모란봉 능선 길은 흙길:

모란봉 정상에는 흥원 210m 이정표:

 

흥원 둘레길(사색길·석파길·바람길·소리길):

모란봉 30m 아래 계단 길: 

왕족 납골묘:

계단을 다시 올라 이정표 없는 방향으로:

갈림에선 우측 개념: 

급경사에 안전 줄: 

줄잡고 급경사 내려와 다시 한 번 우틀:

폐약수터:

송라산 (493.5m) 조망 시작:

정면에 송라산 보며 텃밭 통과:

송라산, 소래비고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매봉산(268m) 보이면 하산 끝:

경춘가도:

버스정류장 모란공원·그랜드힐아파트 회귀:

카카오맵 경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