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近畿旅行

近畿旅行(106): 고기동 안산 손의터 마을 · 대장동 태봉산 정희사

맑은공기n 2022. 3. 27. 16:12

수지, 분당·판교 주민들의 산책과 가벼운 산행 코스인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안산(치마산 272.7m)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태봉산(泰峯山, 太峯山 318m)은 지척거리로 낙생저수지(고기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Part 1 고기동 안산(치마산):

고기동 배나무골에서 보는 위치로는 안산(案山), 생김새로는 치마 안산(案山 치마산)에서 고기초교 방향으로 하산해, 손허산(遜墟山 297m) 이름이 유래한 고기동 128번지 손의터 마을(손기 ) 홍재택(洪在澤 1870~1051) 애국지사 구기(舊基)에서 선생을 기립니다.

 

선생은 일제에 항거해 머내 만세운동을 일으킨 애국선열이십니다1919 3 29일 고기리 샘골 이덕균 지사는 손의터 무관 후손 홍재택 지사와 고기리 주민들을 이끌어 동천리로 향하였고, 동천리에서 400명으로 늘어 보정리를 거쳐, 당시 용인 관아가 있는 구성 언남리에서 1500여명이 시위를 했습니다.

 

Part 2 대장동 태봉산:

대장동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넘어와 대장동 더샆판교 포레스트 11단지 정문 좌측에서 태봉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택지개발로 주변 환경이 급변해 산행입구 분위기가 생경하다, 산줄기 타고 등산로로 들어서니 수년 전 산행한 기억대로 친근한 오솔길이 펼쳐집니다.

 

하산은 중종의 5, 덕양군(德陽君)과 그 후손들을 모시는 궁내동 정희사(靖僖祠) 사당으로 합니다. 진달래 꽃을 정희사 뒷산에서 올해 처음 봤습니다. 양지바라 아늑하고 꽃도 일찍 피니 명당 터입니다. 풍수의 기본은 길흉화복이 아니라 바람과 물의 균형을 보는 자연과학 입니다.

 

일정: 총거리 9.31km

Part1 고기동 안산(치마산)

11:21 동천동 손골/0.0km

11:42~11:49 안산삼거리/1.10km~1.22km

11:51~11:57 고기동 안산(치마산)/1.30km~1.33km

11:59~12:08 안산삼거리 회귀/1.40km

12:16~12:18 고기초, 한빛중, 미륵사 삼거리/1.85km

12:43 산들마을 입구/3.4km

12:46~12:50 손의터마을(손기) 애국지사 홍재택 구기/3.49km

12:56 대장동입구 버스정류장 07646/3.9km

 

* 32번 성남시 마을버스로 이동 *

 

Part2 대장동 태봉산

13:23 대장동 더샾 판교포레스트 정문/0.0km

14:05/14;17 태봉산/2.0km~2.12km

14:27~14:37 바위봉(전위봉)/2.57km~2.63km

14:53 삼갈레 우측 길/3.37km

15:16 이수선생 묘 입구/4.65km

15:27 궁안마을 입구/5.41km

 

↓지난 겨울 손허산에서 조망한 태봉산

동천동 손골에서 안산(치마산) 산행 시작:

좌측 말구리고개 방향:

말구리고개 미륵사 좌측 계단:

안산(치마산) 오르며 시루봉  백운산 바라산 조망:

안산 삼거리:

안산(치마산 삼각점 447) 정상:

안산 삼거리 회귀, 커피 한 잔 후 우측:

손허고개 패스/우측_ 예송원, 좌측_ 좋은절, 이완장군묘 빠른길:

삼거리:

고기초교 방향으로/손기마을 홍재택 애국지사 구기 들르지 않으려면 손허고개에서 좌틀이 더 빠름:

덕수 이씨 묘:

한지 공예 연구소로 하산:

산들마을에서 태봉산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손기마을에 신작로 조성:

애국지사 홍재택 선생 구기(舊基):

고기동 128번지 손의터마을(손기마을):

사형보다 더 무서운 태형 90대 *출처_수지 새마을 공원 수지3.1 수지만세운동 기념탑:

거주하시는 분이 후손인지 여부는 확인 못했습니다:

손의터식당 이름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손의터 옛지명:

고기동과 대장동 경계, 대장동입구에서 성남 32번 버스 탑승:

버스 기다리며 고기동 안산 조망:

대장동 조망:

더삽정문 좌측에 태봉산 진입로:

둔덕 올라오니 산행로가 펼쳐져: 

대장삼거리:

대장삼거리는 서어나무 군락지:

좌측으로 응달산 능선 조망: 

둔지봉(261m) 쇳골삼거리:

제법 가파른 태봉산 정상 오름:

태봉산, 응달산 갈림:

태봉산 정상:

조선 임금의 태를 묻어 태봉이라 불렀다는 설명:

백현동 방향으로:

바위봉으로 향합니다:

형제봉인 태봉산과 바위봉 개념 사진:

바위봉에서 휴식합니다/청계산 조망이 좋은 곳인데 날씨가 흐려져 전망이 없습니다:

삼갈레에서 산행띠 보고 우측으로:

심봤다!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생강:

좌측 덕양군 후손 묘:

덕양군 후손 봉산군과 군부인 청주한씨 비석:

정희사 뒤로:

렌트카 업체 차고지로 하산:

정희사 뒤로 내려온 코스:

궁내동 입구 도착:

경로:

작년 여름 손허산에서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