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近畿旅行

近畿旅行(92): 수원화성 팔달산

맑은공기n 2021. 7. 6. 12:45

경로: 5.51km

장안문~ 방화수류정~ (종로)여민각~  전통시장~ 팔달문~ 팔달공원~ 서장대~ 화성행궁~ 여민각 회귀

 

광교산 남쪽에 위치한 탑 모양의 남탑산(南塔山)을 태조 이성계는 아름답고 사통팔달한 산’, 팔달산(八達山 145.5m)으로 명명했습니다. 쇼트코스로 팔달공원에서 팔달산 정상인 서장대(西將臺)에 올라 수원을 한눈에 조감합니다. 서장대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합니다.

 

정조 임금이 축조(1794~1796)한 화성은 걷기 일주(5.7km)로 좋습니다. 코스에 팔달산 서장대가 포함되있습니다. 오래전 캐세이패시픽 항공사 근무할 때 싱가폴 지사 직원들이 수원화성을 보고 싶다고 말할 때 까지도 화성의 아름다움이나 중요성을 몰랐습니다. 느낌으로는 대만이나 홍콩 사람들 보다 싱가폴 사람들에게 더 알려져 있습니다.

 

장안문(북문)에서 시작해 방화수류정을 들른 다음 수원천 따라 지동(못골)시장으로 향합니다. 광교산에서 발원한 물이 수원을 직선으로 관통하는 수원천 따라 사람과 재화가 오가며 전통시장을 형성했습니다. 뒤이어 종교가 유입되고 관청이 들어섭니다. 서민들 삶이 녹은 지동시장은 대형 마트에는 없는 정()이 있는 곳입니다. 수원남문시장, 수원영동시장도 이웃합니다.

 

수원화성 백미는 서장대와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입니다. 화홍문 밖으로 인공연못을 파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습니다. 지금은 푸른 잔디 깔린 시민들의 힐링코스로 변했지만, 애초에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쌓느라 그저 삭막했을 성곽(城廓) 한편에 풍류 담은 개혁군주 정조(正祖 1752~1800)의 짧은 생애가 안타깝습니다. 대왕 사후 110년 만에 조선은 멸망했습니다.

 

↓ 장안문:

장안문은 북문:

장안문 뒤 계단으로/10월31일까지 입장료 무료:

방화수류정 가는 성벽 길:

방화수류정(동북각루):

연못 이름은 용연:

방화수류정 올라 동북공심돈( 東北空心墩 Northeastern Watchtower) 조망:

팔달산 조망:

성벽 길 버리고 수원천 따라:

수원천변 대한불교 진각종:

천변 수원화성박물관, 팔달구청:

선정비:

종로 사거리 수원종로교회:

수원 종로거리 여민각(與民閣):

전통시장으로 이동_ 지동시장:

수원 남문시장(팔달문은 남문):

불취무귀(不醉無歸) 정조대왕은 애주가:

청상과부로 평생 자선을 베픈 평양 백선행:

미래의 백선행을 기다리는 오른 쪽 빈 좌대:

수원천 따라 이웃한 수원영동 시장:

메이드인차이나 판매 노점상:

시장통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팔달문으로 이동:

팔달문(남문):

팔달사 경유합니다: 

팔달공원 입구로 이동:

서장대 780m 이정표:

서장대 가는 오솔길:

1948년 건립 대한독립기념비:

1969년 건립 3.1 독립운동 기념탑:

서포루(포대):

서장대가 가까워집니다:

서장대는 화성장대:

뒷 모습:

수원화성 서장대 위치:

()를 쏘아 서장대 보호하는 시설_ 서노대: 

수원시내 조감:

광교산 3형제봉 뚜렷이 구별:

화성행궁(550m)으로:

화성행궁 뒤 팔달산:

다음지도 경로_ 팔달문에서 팔달공원 직진 빠른 길 대신 팔달사 경유(빨강색은 화성 성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