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仁旅行(14): 고기리 이종무장군 묘소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79

이종무로 169번 길

 

수지 성복동으로 이사 온 2006년 이후 이종무(李從茂 1360~1425)장군 묘를 탐방하기 위해 광교산에서 고기리로 하산하며 두 번을 찾았으나 실패하였습니다. 세 번째인 2017년 가을 그야말로 탐방 성공(?)하고 되돌아보니 묘 오르는 들머리가 사유지로 찾기 어렵게 되어있음을 알았습니다.

 

마을버스 정거장 ‘한일쉼터’에서 하차, 뒤로 약 30m 물러난 3거리에서 ‘소담골’ 반대 방향 진입로로 약 600m 전봇대 높은 곳에 ‘이종무장군묘 300m’ 방향표시가 있으며 그 뒤로는 멀리 백운산 통신대 가 보입니다.

 

방향표시 따라 350m(만보계) 걸어 오르면 사과나무 한 그루 탐스러운 하얀 목조 전원주택이 들머리로(사진: 자동차 주차), 문패없는 출입문 정원을 통과해 왼편으로 들어선 주택 경계에 이종무장군 묘 안내판이 서 있으며, 여기서 부터 묘소 오르는 길 400m는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들머리를 찾기 위해 이종무로 169번 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다 찾을 수 있었는데 고기리길 이곳저곳 ‘이종무로’로 명명(命名), 장군 이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용인시는 탐방인들을 위해 주택소유주와 협의 간단한 들머리 표시라도 설치하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문화재인 장군 묘는 벌초 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해 보기 민망할 정도였으며, 개인정원 출입을 허가해준 전원주택 소유주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대마도 왜구정벌:

1차: 1389년(창왕 1) 2월 박위(朴葳)

2차: 1396년(태조 5) 12월 3일 ~ 1월 30일 돌아올 때까지 약 2개월.

       김사형(金士衡)을 5도병마도통처치사(五道兵馬都統處置使), 남재(南在)를 도병마사에 임명, 

       이키도(壹岐島)와  대마도 정벌.  귀환할 때 태종이 흥인문 밖까지 나가 노고를 치하, 서대(犀帶)를 하사한         조선 최초의 대마도정벌.

3차: 1419년(세종 1) 기해동정(己亥東征)

     음력 6월 19일. 주원방포(周原防浦)출발. 7월 3일 거제도로 귀환할 때까지 14일.

      *주원방포(周原防浦):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추봉도(秋蜂島)

     이종무 3군도체찰사 휘하 9절제사, 영의정 유정현(柳廷顯) 3군도통사로 경상도에서 총감독.

      병선 227척, 군사 1만 7285인. 65일 식량.

     대마도주(對馬島主)는 신하의 예로 섬길 것을 맹세, 경상도의 일부로 복속하기를 청하였고 조공을 약속.

  

거리: 만보계 측정

1) 고기리 한일쉼터 정거장 하차: 0.0km

2) 이종무장군묘 300m 방향표시 전봇대: 0.62km

3) 들머리 하얀 전원주택(사과나무 집): 0.97km

4) 장군 묘소: 1.36km

 

고기리 마을버스:

14번_ 미금역 7번 출구 메디케어 앞 출발

          * 최근 승차장 이동으로 버스 승차장에 14번 운행 표시 미부착.

14-1번 죽전역 2번 출구

14-2번 동천역 배송지

 

 

 

 

 

 

 

 

 

 

 

 

 

 

 

 

 

 

 

 

 

 

 

 

 

 

 

 

2024년 4월 고기동 이종무장군 묘 탐방 (tistory.com)

2024년 4월 고기동 이종무장군 묘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