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冠山 555m)은 양평 ‘양자산(710m)’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광주에서 제일 높은 산인 ‘앵자봉(667m)’을 만들고 남쪽 끝 퇴촌에서 마지막 힘을 다해 솟아 오른 산 입니다. 광주시 홍보지_ 광주비전 2015. 7월호(제99호)는 ‘참나무 군락지로 셀 수 없이 많은 참나무들을 볼 수 있다. 관산은 갓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는데 가까이 가보면 실제로 삼각형에 가까운 갓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광주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 중에 하나다.’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상일초교 앞에서 13-2 버스를 타고, 관음3리 종점에서 하차 3분 정도 걸어올라 관음3리(도장골) 마을회관에서 시작한 등산로는 능선과 오솔길 따라 느린 걸음으로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