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6 고교친구들과 7월 1일 덕산·대흥 탐방 행사에 앞서 덕산온천호텔 뒷편 솔바람길 수암산(秀岩山:280m)을 사전 답사차 올랐는데 나지막 하지만 이쁜 이름 ‘솔바람 길’ 글자 그대로 개울건너 등산로 입구부터 솔숲 그늘을 내내 만들며 정상으로 오르는 좌우로 예산8경중 하나인 삽교벌, 그리고 충청남도 신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눈 아래 양쪽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이 뛰어난 산이었습니다. 집에서 나서 버스타고 기차역으로 가다가 기차시간 노칠 까바 황급히 갈아탄 택시요금이 경로할인 왕복 기차비를 훌쩍 넘는 지출을 한 68세 노인산꾼이 무언가 횡재를 한 느낌으로 수암산에 반해 버린 것 같습니다. 수암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덕산온천 쪽과 세심천 온천, 법륜사, 덕산면 둔리, 홍성 용봉산등에서 수암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