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저수지 2

龍仁旅行(246): 이동저수지(Ⅱ) 거북산 · 이진봉 · 금당골산 · 토운봉(뒷동산)

경로:수역교~ 거북산~ 이진봉~ 금당골산~ 토운봉(뒷동산)~ 수역교 회귀~ 방목정~ 어비울 비각 거북산(78m)과 이진봉(뾰죽봉 127m), 은아봉(토운봉, 뒷동산 187.8m)을 올랐습니다. 거북이 기어가는 모습의 거북산 이름 유래는 산 모양으로 쉽게 이해가 됐으나 이진봉, 은아봉 이름들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냥 그런 데로 오늘 산행한 산들 원경(遠景) 사진이나 잘 담을 요량으로 어비울 비각(원어비동유적영세불망비)에 들렸다 용어회(龍魚會) 6대회장 정선용(86세) 선생님을 만난건 행운이었습니다.  이동저수지 완공으로 수몰된 370여 호, 2351명 실향민들이 1981년 용어회를 조직한 이후로 원어비동유적영세불망비(元魚肥洞遺跡永世不忘碑) 비각을 단체로 또는 개별적으로 찾아 고향을 바라보며 향수를 달..

龍仁旅行(245): 이동저수지(Ⅰ) 갈마산 · 검은산 · 어비울 비각

이동저수지 어비낙조(魚肥落照)는 용인시 선정 제8경입니다. 어비리를 지나던 큰 내에 제방을 쌓아 2351명의 실향민 아픔을 담은 경기도 제1 저수지를 조성하니 조상님들이 이름 지은 그  대로 고기가 살찌는 어비리(魚肥里)가 되었습니다. 저수지가 평면으로 보이는 어비1리 버스정류장 방목마을 방목정 전망 데크는 어비낙조 촬영명소입니다. 동도사(同度寺) 뒤 갈마산(渴馬山 226.2m)을 오르면 송전리에서 어비리 까지 펼쳐지는 광활한 수면을 눈 아래 깔고 감상합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이동저수지 인근의 달봉산, 삼봉산, 시궁산, 갈미봉, 뒷동산, 묘봉, 장자봉, 빈양산, 충현공 안홍국 장군 묘소를 오르내리며 이동저수지를 덤으로 조각 감상했지만 갈마산에서 조망은 완전하고 압도적입니다. 일부 산행인들이 KBS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