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뒤 부아산(402.7m)을 지난번 오르며 용인대 캠퍼스의 깔끔하고 대한민국을 빛낸 체육인들을 배출한 학교답게 학생들의 씩씩하고 밝은 분위기와 부아산 정상에서 전망도 뛰어나 재차 등산하고 귀가하다 내친김에 죽전 아르피아타워 전망대도 올랐습니다. 용인대학교 생활관 뒤 탐방로에서 시작, 소나무는 볼 수 없고 커피색처럼 바짝 마른 활엽수 쌓인 등산로에서 능선으로 올라 오솔길 타고 정상에 오른 후 용인대 골프연습장으로 하산하였는데 정문서부터 출발해서 골프연습장 옆으로 오른 코스보다 약간 길지만 경사는 덜해 편했습니다. 부아산 거북바위(용구 龍龜): 처음 보았을 땐 그냥 거북이 비슷한 바위였는데 두 번째 올라 찬찬히 살펴보니, 거북이가 정상을 향해 기어오르는 자세입니다. 용인향토문화지킴이 시민모임을 이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