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암: 삼성산 성주암(聖住庵) 가는 길은 관악산입구에서 호수공원을 지나 제1광장·삼성산 이정표 따라 언덕길 위 약 300m에 있으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해서 '성인이 머무는 절'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나무향 물씬한 성주암 오르는 언덕 나무들에 걸린 부처님 말씀은 마음수행을 위한 성언(聖言)으로 가득, 한 줄 한줄 뜻을 되새겨보았으며 칼바위로 오르기 위해 뒤 돌아본 성주암은 대웅전과 요사채·보살상·다보탑이 잘 배치된 편안한 도량이었습니다. 칼바위 국기봉: 삼성산에는 옥문(돌산), 칼바위, 민주동산, 장군봉, 상불암 다섯 곳에 국기봉이, 삼성·관악산 모두 합쳐서는 총 연장 27㎞에 달하는 11개의 국기봉이 있어 산행에 자신있는 건각이라면 전구간 순례에 도전해볼 만하지만 어느 곳이나 명소를 지나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