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서북쪽 끄트머리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서랑동 마을과 서랑저수지는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부터 마을주민들과 오산시 공동으로 조성하기 시작한 서랑문화마을은 코로나 창궐로 주춤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기대합니다. 권율장군의 독산성(禿山城 독산 207m)에서 비롯한 물줄기와 이괄의 전설이 담긴 여계산(如鷄山 158.6m)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서랑저수지(西廊貯水池)에서 만나 노적봉(露積峰160.3m)과 서랑동 마을 사이로 흐르는 서랑천을 통해 황구지천으로 흘러갑니다. 산행인 들이 좋아하는 양산봉~ 독산성~ 노적봉(서랑저수지)~ 학봉~ 석산~ 여계산 긴 코스 의 중간 쉼터로 사랑 받는 곳이 서랑저수지입니다. 저수지 산책길 만 걸어도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