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아산 3

龍仁旅行(190): 부아산 · 지곡동 자봉마을

용인에서 20번째 높이 부아산(負兒山 402.7m)은 용인대힉교 골프연습장 옆에서 출발하면 빨리 오릅니다. 정상에서는 용인을 둘러싸고 있는 3대 산계인 성산계(석성산), 광교산계(시루봉), 정광산계(정광산) 조망이 뛰어납니다. 정상에서 약 60m 아래 급경사 낭떠러지 위의 부아산 거북바위(龍龜 용구)는 영발 비는 무속인들 기도처이기도 합니다. 부아산 아래 지곡동은 매년 음력 10월 1일 부아산 산신제를 지내왔었습니다. 하산은 지곡동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지곡초교 삼거리 까지 송전탑 7개를 따라 진행합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잡초 쩔은 등산로를 통과해야해 개척 산행하다 싶습니다. 7번 째 송전탑을 통과하니 우측으로 아기 업은 모습의 부아산(負兒山) 모습이 뚜렷이 나타납니다. 자봉마을 써니밸리 아파트, 지곡초..

龍仁旅行(45): 부아산에서 죽전 아르피아타워

용인대학교 뒤 부아산(402.7m)을 지난번 오르며 용인대 캠퍼스의 깔끔하고 대한민국을 빛낸 체육인들을 배출한 학교답게 학생들의 씩씩하고 밝은 분위기와 부아산 정상에서 전망도 뛰어나 재차 등산하고 귀가하다 내친김에 죽전 아르피아타워 전망대도 올랐습니다. 용인대학교 생활관 뒤 탐방로에서 시작, 소나무는 볼 수 없고 커피색처럼 바짝 마른 활엽수 쌓인 등산로에서 능선으로 올라 오솔길 타고 정상에 오른 후 용인대 골프연습장으로 하산하였는데 정문서부터 출발해서 골프연습장 옆으로 오른 코스보다 약간 길지만 경사는 덜해 편했습니다. 부아산 거북바위(용구 龍龜): 처음 보았을 땐 그냥 거북이 비슷한 바위였는데 두 번째 올라 찬찬히 살펴보니, 거북이가 정상을 향해 기어오르는 자세입니다. 용인향토문화지킴이 시민모임을 이끈..

龍仁旅行(44): 용인대학교 부아산

지난번 노고봉 용인중앙공원에서 부아산(負兒山 402.7m) 너울 길을 걷다 국도 우회도로 공사로 중단한 명지대입구부터 부아산까지 남어지 구간을 역으로 걷기위해 용인대학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용인대학교: 1953년 대한유도학교로 개교한 용인대학교(龍仁大學校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 134)는 부아산 산록에 자리 잡은 넓은 캠퍼스가 빛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60년 가까운 추억이지만 유도학교 출신의 휘문중 유도부 사범이 당당한 체구와 온화함으로 학생들의 존경을 받은 것이 용인대학교와 연관해 좋은 기억으로 잠재, 캠퍼스 오가는 학군단(ROTC)학생들은 반듯해 보이고 남학생들과 어울려 검은 띠 도복 차림으로 이동하는 유도학과 여학생들은 씩씩했습니다. 전망대(망바위): 그리 험하진 않은 부아산 등산로는 여러 곳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