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 4

龍仁旅行(230): 수지구 응봉 또는 매봉, 독바위

경로: 버들치고개~ 235봉(가산봉, 매봉)~ 매봉샘~ 응봉(235.6m)~ 응봉(196.2m)~ 독바위 응봉 또는 매봉: 군부대가 주둔한 가산골(架山谷)과 매봉 약수터가 있는 응골(鷹谷)을 잇는 능선에 응봉(매봉 鷹峰)이 있습니다. 멀리 상현동 소실봉에서 보아야 산줄기와 봉우리가 뚜렷합니다. 용인 상현동, 성복동, 수원 이의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널려있습니다. 매봉 이름 어원은 일반적으로는 매가 깃들어 생긴 이름이라는 설, 그게 아니라 ‘산을 뜻하는 옛말 ’매‘의 변음에 응봉(鷹峰), 응골(鷹谷), 매봉(鷹峰) 한자를 차용하고 스토리를 덧붙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출처: 용인시민신문 응골(鷹谷)과 모리(山里) 2006. 06. 08 정양화 응봉(매봉)또는 매봉(응봉) 어원도 논쟁..

龍仁旅行(167): 수지구 아담한 산(Ⅲ) 응봉

경로: 평은재 입구~ 응봉~ 매봉샘~ 가산봉(매봉)~ 광교로3거리~ 광교역(경기대) 성복동 버들치고개에서 상현동 조광조 선생 묘소까지 이어지는 광교산 산줄기에 매봉, 응봉, 가산봉(매봉)이 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멀리 상현동 소실봉에서 보아야 산줄기와 봉우리가 뚜렷합니다. 용인 상현동, 성복동, 수원 이의동 주민들이 사랑하는 산책성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널려있습니다. 응봉(鷹峰)이나 매봉(鷹峰)이나 다 같은 의미인데 굳이 구별해서 쓰입니다. 매가 깃들어 생긴 이름이 아니라 산을 뜻하는 옛말 ‘매’의 변음이 세월 따라 응봉(鷹峰), 응골(鷹谷), 매봉(鷹峰) 한자를 차용하고, 스토리를 덧붙였다고 용인 향토문화원장 정양화 선생은 설명하십니다. * 출처: 용인시민신문 2006. 06. 08 정양화_ 응골..

龍仁旅行(162): 성지바위산 · 가산봉

경로: 수지구 소말구리고개~ 성지바위산~ 도마치고개~ 버들치고개~ 가산봉~ 광교역(경기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000명이 넘으니 멀리 산행·여행하기가 꺼려져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습니다. 75세 나이에 생사(生死) 크게 두렵지 않지만 코로나19로 삶을 마감하면 가족·친지, 친구들에게 막심한 민폐를 끼치게 될게 뻔하니 조심하게 됩니다. 병인박해(1866 고종3년) 때 광교산 손골성지에서 천주교인들을 압송한 소말구리고개(小馬轉峴 200m)에서 성지바위산(맷돌바위 265m)을 오릅니다. 성지바위산 이름 유래는 손골성지 천주교인 수난과 관련해서가 아니라 산촌 마을의 농업문화에서 비롯합니다. 농사가 유일한 생계수단이던 시절 손골(동천동) 사람들은 커다란 바위를 보고 종자 보관하던 성주항아리를 연상해서 성주..

龍仁旅行(135): 가산봉 · 응봉 · 소실봉

경로: 성복동 버들치고개~ 매봉(가산봉)~ 매봉샘~ 응봉~ 상현동 소실봉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산들을 오르는 것도 재미있지만 오늘은 가까운 광교산 줄기에 낮게 솟은 가산봉·응봉·소실봉을 찾습니다. 한남정맥을 이어주는 봉우리들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버들치고개(175m): 성복동 경남아너스빌 버스정류장~ 버들치고개 0.59km 용인과 수원의 경계로 옛날 이 고개 양쪽은 버들이 무성했던 사실 이외에 수원과 용인 장꾼들이 수원장과 낙생리 판교장을 보러 오간 길이었으며 수원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수지 농가의 학생들이 하숙비 아껴 부모 부담 줄여주려 통학한 길입니다. 수원 광교신도시로 내려가는 길은 매우 깁니다. ◆ 가산봉(稼傘峰 235m): 버들치고개~ 가산봉 0.72km 버들치고개에서 15분 거리 낮은 산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