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말복 35° 대학친구들 2016년 8월 정기모임은 눈 아래 남한강을 깔고 눈을 들면 소백산 천문대를 마주보며 단양읍을 비바람으로 부터 지켜주는 대성산(380m)이었습니다. 380m 낮은 산, 1시간 40분 길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한낮 35° 폭염으로 인내심을 발휘하여 정상에 올라야 했습니다. 대학동기에 더해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드문 인연의 7년근 이희석군과 박봉신군은 둘이 별도로 인증사진도 찍으며 1970년 병영에서 병장 이희석(2인 사진 좌측), 신병 박봉신(우측) 로 만나 서로 의지하며 어려움을 견딘 그때 그 시절 군대이야기로 박장대소하며 잠시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들머리.날머리: 단양군청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