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손허산(遜墟山 297m)에는 고구려 석실묘가 있습니다. 용인은 삼국시대 초기에 백제의 영역이었으나 고구려 장수왕(長壽王 394~491)의 남진정책으로 5세기에 고구려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기흥구 보정동 고구려 석실분에 이어 수지구 동천동 401-3 번지에 천장구조와 벽체에 회칠흔 등 전형적인 고구려 석실분이 확인되었습니다. 동천2지구에 대한 개발과정에서 동천동 고구려 석실묘는 2012년 한국문화유산원에서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철기시대 토광묘를 비롯하여 석실묘 3기 등이 확인 되었는데 현지조사가 중지 상태이다가 2023년 7월 6일 부터 발굴조사가 재개되었습니다. 참고: 김호진, 고구려 석실묘의 입지와 환경 산책성 일정: → 동천배수지 산행로 09:03 버스정류장 래미안이스트팰리스1,2단지 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