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꽃샘추위로 영하의 차가운 날씨 속에 k대 농경제과 친구 8명은 교통이 편리한 서울시 서초구와 과천시 경계 우면산(牛眠山 293m)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행코스는 전철2호선 1번 출구에서 10여분 걸어 남부순환로 방배동 경남아파트 건너 산행들머리에서 시작 유점약수터, 정상(頂上), 대성사(大成寺), 예술(藝術)의 전당(殿堂)으로 내려오니 휴식 제외 정확히 1시간 22분으로 시간이나 산행강도(山行强度) 모두 노인들에게 적당히 힘들지 않은 육산(肉山) 산행 코스였습니다. 정상에서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 벽 넘어 유유히 흐르는 한강 뒤로 남산도 보이고, 돌아 서면 청계산 정상도 시원하게 가까워 293m 산 높이에 비해 조망이 좋았으며, 하산 길에는 백제 목불좌상(木佛坐像)을 모시고 있는 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