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경기도 광주시 용마산(龍馬山 596m)은 산줄기가 龍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두물머리(양수리)에서 나온 용마가 여기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두 가지 설이 있으며, 인접 검단산(657m)에 비해 인지도 는 뒤지는 편입니다. 6년 전 고교 산악회 친구들과 처음 오르면서 결코 쉽지 않은 코스라고 느꼈으나 남한강을 조망하는 아름다움에 취하였고 산행 내내 친구들과 떠들썩한 분위기의 유쾌함이 있었기에 언젠가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발목 부상으로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아들을 상일동 회사에 내려주고 광주버스 13번을 산곡초교에서 하차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산행코스는 옛 기억을 더듬어 산곡초교를 지나 검단산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다 오른쪽 개천을 넘어 고추봉(570m)에 이어 용마산을 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