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북부 수지구에는 광교산 지기(地氣) 뻗어 산수(山水) 좋은 땅에 스스로의 힘으로 자생한 노거수(老巨樹)들과 심곡서원(深谷書院)처럼 유서 깊은 문화유산 경내에서 보호받으며 성장한 노거수들이 골고루 있습니다. 수지구의 수령 300년 이상 노거수는 모두 용인시 보호수(保護樹)입니다. 풍치보전과 학술적면을 고려해 행정기관에서 선정·보호하는 나무가 보호수입니다. 수지의 6대 노거수 내역은 상현동 심곡서원 경내 느티나무 2주, 성복동 향나무 1주, 성복동 느티나무 1주, 신봉동 느티나무 1주, 동천동 은행나무 1주로 모두 6주입니다. 동천동 느티나무(하단 사진)는 추정 수령 200년으로 판정 받았기에 제외했습니다. 수지 동별 6대 노거수(보호수): 상현동 심곡서원 느티나무 두 주(수령 500년, 40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