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산은 오봉산(五峯山 烏峯山)이외에도 꽃재(화성산), 금백산, 김박산 등 여러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2006년 발행한 용인시 행정지도는 금백산(418.4m)으로, 2020년 판은 금박산(418.6m)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디지털 용인문화대전은 ‘금박산(金箔山)은 일명 오봉산(五峯山)’이라고 정의합니다. 용인문화원이 2001년 발행한 양지면지(陽智面誌)는 오봉산(五峯山)은 양지면 추계리와 식금리 사이에 있는 높이 418.6m 산(p68)이라고 명시합니다. 2020년 현재 용인시와 용인문화원 지도와 자료들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추계리·식금리가 공유하는 산의 공식 이름은 금박산(金箔山)이며 별명은 오봉산(五峯山)입니다. 그러나 용인신문 기자를 지내신 이제학님(아름다운 용인의 산하 저자)은 봉우리가 다섯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