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통회 600회 코스: 남문 ~ 검단산 ~ 망덕산(왕기봉) ~ 형제봉(이배재 정상) ~ 이배재 ~ 벽산테크노피아 남한산성 종로에서 남문 오르는 도로 우측 아래 선정비 비림(碑林)이 있습니다. 남한산성은 성도 광활하고 내부 공간도 넓어 조선후기에는 남한산성 안에 광주유수 치소를 두었고 1917년 광주군청이 경안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남한산성 안에 일제시절 광주군청이 있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산성안에 지방관들을 기리는 선정비·공덕비와 1901년 개교한 남한산 초등학교, 대이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0기의 비석들을 살펴보다 탐관오리들의 이름이 금세 눈에 띠니 모두 민초들의 마음에서 세운 비석들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흥선대원군 영세불망비도 버티고 있습니다. 청나라 연호로 동치 3년(186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