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近畿旅行

近畿旅行(111): 안양예술공원

맑은공기n 2022. 5. 28. 13:32

안양시 공공예술 프로젝트(APAP-Anyang Public Art Project)를 통해 유원지에서 엎그레이드(Upgrade)된 안양예술공원을 탐방하며 야외 미술작품, 문화재들을 감상했습니다. 김중업건축 박물관, 안양 지명이 유래한 안양사(安養寺) 등 모두 좋았지만 세 곳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유유산업 구()공장:

50~60년대 특급 건물 건축물에나 적용했던 빨간 벽돌 공장을 보며 흘러간 시대를 회상하니 영락없는 꼰대입니다. 궁핍한 시기에 유유산업 공장 같은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건 괜찮은 기회였으며, 제약산업 여명기에 고(故)유특한 선생이 창업한 유유산업은 종합비타민 제조 명가였습니다

 

석수동 마애종(磨崖鐘):

스님이 사각형의 목가(木架)에 쇠사슬로 매단 종을 당목(幢木)으로 치는 모습을 바위 면()에 새긴, () 부문 우리나라 유일의 마애종으로 고려시대 초반 작품입니다. 100m 거리에 위치한 돌로 외벽을 예쁘게 장식한 성원교회 현대식 본당과 어울려 불교·기독교 신구 돌문화 조화를 이룹니다.

 

APAP 전망대(106.8m):

해발고도 91.8m의 야산에 15m 높이 전망대를 146m 나선형 통로로 오르도록 설계한 네덜란드 작가들 연합작품으로 삼성산 등고선을 연장해 산의 높이를 확장한 개념입니다. 전망대에서 안양예술공원 전경과 호암산(393m), 삼성산(481m), 비봉산(295m) 조망이 눈에 시원합니다.

 

일정:

11:05 관악역 출발

<김중업 건축박물관 시작, 쉬엄쉬엄 구경하다 쉬다, 벽천광장 인공폭포 인근으로 하산>

13:31 석수동 839-2 신축건물 주차장 하산

14:00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도서관 카페)/탐방 끝/

 

청목회 이충용 회장이 촬영한 단체 기념사진 차용.

 

안양예술공원 주소 및 홈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

www.anyang.go.kr/tour/contents.do?key=1882

 

↓ 관악역 출발: 

같이 시작해 나뉘어: 

호암산 정면으로 보며 삼성천 따라:

 삼성천변:

김중업건축박물관(좌) 안양박물관(우):

안양예술공원 중초사지 당간지주:

중초사지 삼층석탑:

김중업  건축박물관:

박물관입구 유유산업 쌍Y자 CI는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유유산업(Y자 인체)의 의지라고 읽었습니다:

유유산업 벽돌공장:

안양사 이전 하기 전 구기(舊基) 금당지:

안양사 구기(舊基)강당지:

금당지 우측 건물은 안양박물관:

석수동 성원교회:

가공한 돌로 외부를 아담하게 장식:

돌을 자연상태로 이용한 불교 문화: 

석수동 마애종:

불교문화 걸작 석수동 마애종:

안양사 가는 길:

전통사찰 안양사는 왕건이 창건:

안양사 귀부:

산림욕장:

만나면 즐거운 고교친구들:

APAP 전망대 가는 길:

이승택 용의 꼬리: 

전망대 도착:

146m 나선형 뱅글뱅글 오르면 전망대:

 

숲속으로 들어간 안양 예술공원과 석수동 조망:

호암산, 삼성산 넘어는 신림동:

삼성산, 비봉산 예쁘게 변신한 옛 안양유원지:

비봉산:

전환점에서 휴식 후, 동물원길 로 하산:

황금 맷돼지:

인도네시아 작가 에코 프라워토 작품, 안양사원_ 하늘 땅 빛, 선을 구현한 대나무 집으로 해석:

잠시 올랐다 내렸다 하산 길:

숲 통과:

숲 통과해 주차장으로 하산:

주차장 옆 주소는 석수동 839-2:

하산한 주차장 앞은 식당:

벽천광장 인공폭포가 옆에 있어 폭포수 식당:

안양 파빌리온:

파빌리온_ 포르투갈인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 작품:

파빌리온 옆, 우리 - 다 - 가치:

알듯 모를 듯한 작품 해설: 

친구들 또 함께 하세!

답사한 곳(빨강 방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