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畿旅行(49):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

2019. 4. 19 (화) 맑음

 

양평물소리길 1-1 (두물머리 물래길)

양수역~용늪~세미원 후문(배다리)~두물머리~한강물환경생태관~삼익주택~양수리시장~양수역  7.6km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강변 따라 조성된 수변 산책로 물래길을 4월의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대학 입학동기들이 걸었습니다.

 

양수리(兩水里)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치는 곳으로, 1973년 팔당댐 건설은 두물머리 중심이자 번성하던 나루터 기능을 쇄퇴 정지시켰습니다.

 

사공의 이야기 넘친 나루터 기능 상실은 불과 40여년 전 이지만 이른 아침 물안개와 일몰, 7월의 연꽃등 강변마을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수운(水運)에서 관광(觀光)으로 중심이 바뀌었을 뿐 두물머리는 예나 지금이나 인파로 북적거립니다.

 

멀리 인천 청라에서 온 한상칠군이 양수리시장 순대국이 유명하다고 안내해 쾌히 쏘아 식사하며 60년대 학창시절부터 배우자 병간호 이야기까지 오랜 친구들 오가는 소주잔에 정담이 넘쳤습니다.

 

⇒  물(水)을 따라(來) 온다는 물래길 방향 표시는 잘 돼있습니다. 

⇒  양수리 시내버스 시간표_ 하단 사진

출발_양수역:

 

용늪:

방향표시만 따라가면 되네요:

자동차 도로 건너:

세미원 후문 입구:

정조 임금의 효와 정약용 선생의 지혜를 기리는 44개 배로 연결한 열수주교:

멀리 팔당 댐이 아스라히:

7월을 기다리는 연꽃밭과 운길산: 

귀여운 유치원생들:

두물머리 이야기 #8:

400년 느티나무:

옛 나루터:

잉어 때 출몰:

국토해양부 지정 물안개쉼터:

한강물환경생태관:

에너지 넘치는 젊은이들:

운길산 정상 아래 수종사 찾아보세요!

양수리 돼지마을 순대국집:

다시 양수역으로:

양수역 버스시간표:

금강고속 양수역 버스시간표: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