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3 눈 내림 서울 4대 명산의 하나인 청계산 망경대, 석기봉, 국사봉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합수(合水)해서 만든 물이 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입니다. 옛날부터 계곡물이 합치는 곳은 음양(陰陽) 기운 합쳐 좋은 기(氣)를 생성하는 명당이라고 합니다. 산이나 물을 보면 몸과 정신이 상쾌해지며 위로 받지만. 서울이나 경기 남부 거주하는 사람들이 전철로 편하게 와서 청계산의 부드럽고 은은한 산세와 저수지 물을 한눈으로 바라보며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서울대공원은 과연 명당입니다. 창경궁 복원사업 일환으로 과천시 막계동에 1984년 개장한 서울대공원은 지금은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이 초등학교 시절 썰매 타러 함께온 30대 후반에서 40대 초 시절이나, 70줄 노령친구들과 시간 보내려오는 요즘이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