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03 (금) 오전 비, 오후 갬 교통: 전세버스 박봉신군이 급박한 사정으로 참석을 취소, 예정보다 1명이 줄어든 k대 농경제과 7명은 동기 90여명과 논산문화여행에 참가하며 교우들과의 교류는 물론, 계백장군 황산벌 전투나 육군훈련소 정도로만 기억해온 논산이 빼어난 유불(儒彿) 문화의 고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는 논산평야(論山平野) 소출 먹거리 재료로 준비한 불고기 한정식과 막걸리로 꿀맛이었지만 원예과 이원영교우(전 중앙대교수)의 정성이 담긴 가양(家釀)와인 까지 곁들여 술이라면 산전수전 일가견 있는 교우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장영철 직전회장은 문화탐방 나들이에 나선 교우들과 운전기사 전원에게 비싼 낙지 젖갈과 햅쌀 1봉(4kg)씩 선물, 귀경하는 양 손은 무거웠지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