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20번째 높이 부아산(負兒山 402.7m)은 용인대힉교 골프연습장 옆에서 출발하면 빨리 오릅니다. 정상에서는 용인을 둘러싸고 있는 3대 산계인 성산계(석성산), 광교산계(시루봉), 정광산계(정광산) 조망이 뛰어납니다. 정상에서 약 60m 아래 급경사 낭떠러지 위의 부아산 거북바위(龍龜 용구)는 영발 비는 무속인들 기도처이기도 합니다. 부아산 아래 지곡동은 매년 음력 10월 1일 부아산 산신제를 지내왔었습니다. 하산은 지곡동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지곡초교 삼거리 까지 송전탑 7개를 따라 진행합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잡초 쩔은 등산로를 통과해야해 개척 산행하다 싶습니다. 7번 째 송전탑을 통과하니 우측으로 아기 업은 모습의 부아산(負兒山) 모습이 뚜렷이 나타납니다. 자봉마을 써니밸리 아파트, 지곡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