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아버지(남용우)께서 생전에 여러번 찾아 뵌 20대 조부 병조의랑 남경문(南景文)할아버지의 묘소는 분당선 가천대역 4번 출구로 나와 도보 3분 내 거리에 계셨기에 참배하기가 쉬었습니다. 남경문할아버지는 26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으나, 현숙한 부인이신 숙녕택주 온양방씨(淑寧宅主 溫陽方氏)할머니는 가난 속에서도 남지(충간공, 뿌리 여행1 에서 소개), 남간(직제학공_남효온 조부), 남휘(태종 부마_ 남이 장군 조부) 삼 형제를 키우셨습니다. 묘소는 살고개 ‘작은능’ 이라고 불렸으며 후손으로는 조선초 충간공 '남지'(뿌리여행1), '남이'장군을 비롯, 생육신 남효온, 조선중기 '남응운'(뿌리여행2), 인목대비의 폐위에 반대하다 파직되어 유배된 이조판서 남이공, 정묘호란시 안주성에서 항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