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용인동천어린이공원~정상(전망대 왕복)~손이터고개~T자 쉼터~안산(치마산)~손허터~낙생저수지 동천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하는 손허산 코스는 비탈이 심해 된봉을 오르는 느낌입니다. 정상에서 전망대(머내정)를 다녀오면 왕복 약500m가 추가 되지만 전망대에서 저수지 넘어 바라산, 청계산, 태봉산, 불곡산, 일장산 등등 뷰를 놓치면 손허산 산행의 가치는 반감 됩니다. 비 예보로 멀리 가지 못하고 손허산 ·안산(치마산)을 거쳐 손허터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착한 사람들이 살아 겸손할 손(遜)에 산기슭 허(墟)를 뜻하는 손허터(손의터 손기터 손이터 손기리)에서 손허산(遜墟山)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성남시 향토사학자인 한동억 선생도 ‘손이터는 겸손하고 착한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는 곳이다. 일명 손기리(遜基里)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