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제3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 후보를 압박하다 투표를 열흘 앞두고 뇌일혈로 운명(殞命)하신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인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 1894~1956)선생 생가(生家)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160-1 에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134호입니다. 경기광주역에서 초월읍 무갑리로 가는 35-21번 버스는 경안에서 퇴촌 방면으로 향하다 무갑리에 이르기 직전, 좌측으로 경안천에 걸린 다리를 건너 서하리 해공선생 생가 150m 가까운 승차장에 들렸다 다시 돌아 나와 종점인 무갑리로 달립니다. 요즘도 교통이 편 한 곳은 아니고 해공선생이 30리길을 걸어 남한산성 남한산초등학교를 걸어 다녔을 정도로 궁벽했던 마을이지만 저녁노을 질 때 빛이 너무 아름다워 '서쪽하늘에 지는 아름다운 노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