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회 한수반

분수회 한수반(4) 고기동 이순신장군 조부 묘

맑은공기n 2024. 5. 1. 17:33

참석 12:

김덕중 남기화 남기현 민중식 박윤식 신승희 신종태 안준세 이경순 이성웅 임우빈 홍승갑

식사 이경순, 커피 박윤식 형들 제공 감사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손허산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 조부인 풍암(楓巖) 이백록(李百祿 ?~1546) 선생의 묘소와 제실인 덕풍재(德楓齋)가 있습니다. 관악구 봉천동 덕수 이씨 선산을 마다하고 용인 고기동에 모신 이유를 덕수 이씨 문중에서는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 1482~1519) 선생과 연관지어 설명합니다. 정암이 기묘사화(1519)로 죽음을 맞자 선생을 흠모한 풍암(楓巖)이 조광조 묘와 가까운 곳으로 낙향했다는 설입니다. 재실 덕풍재(德楓齋)는 덕수 이씨(德水 李氏)와 선생의 호 풍암(楓巖) 첫 자에서 따왔습니다.

 

1545년 한성부 건천동(현재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풍암공(楓巖公) 이백록의 외아들 이정(李貞 1511~1583)과 초계변씨(草溪卞氏)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난 충무공(忠武公)12세 무렵 어머니의 고향인 충청도 아산으로 가족이 이사를 한 후 아산에서 성장하십니다(출처: 디지털아산문화대전). 장군이 12살 무렵이니 충무공이 조부 묘 성묘를 위해 현재의 용인 수지구 고기동 땅을 수차례 밟으셨다고 보는 게 합리적 추론입니다.

 

↓ 낙생저수지에서 보는 묘소(정중앙):

대장동 입구(고기초교에서 하차해도 좋습니다):

현대식 건물 덕풍재(수지구 호수로 24번길 39):

덕풍재에서 묘소로:

좌(두 부인), 우(풍암 선생) 묘 두 기:

(좌 풍암 묘), (우 부인들 묘) 뒤에서: 

풍암공 묘 아래 고손 이지연(李之衍):

낙생저수지 정승 황림 묘: 

낙생저수지:

고기저수지 라고도 부름:

낙생저수지 제방:

 

14번 버스 시간표(미금역 7번 출구~ 고기동 관음사):

 

대장동입구에서 묘소 경로:

2024년 5월 고기동 이순신장군 조부묘 · 낙생저수지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