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예산읍과 삽교읍이 양대 축입니다. 예산읍은 무한천(無限川), 삽교읍은 삽교천(揷橋川)이 흘러 하천 양안에 넓고 기름진 들판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예산을 번성하게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최초의 지방은행인 호서은행 설립과 돈 냄새에 귀신인 화교들이 특별한 상권을 형성했고 기생을 둔 요릿집들이 예산읍 경남관(京南館)과 삽교면 흥호관(興湖館)으로 양분해 성업 한 것은 모두 사실입니다. 농업금융과 유흥업만 융성한게 아니라 무한천에는 신라 김유신장군이 당군을 격파한 예산산성(62m 무한산성 산성산 오산성)의 역사가 있으며 양대 하천 따라 전파된 천주교는 여사울 성지(무한천), 신리성지(삽교천, 당진시 합덕읍), 배나드리성지(삽교천)를 거룩하게 했으니 무한천과 삽교천은 예산의 양수(陽水)이자 음수(陰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