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동 2

龍仁旅行(268): 지곡동, 사은정 ·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기흥구 지곡동(芝谷洞)은 40여년전 까지만 해도 한산이씨가 대성(大姓)인 용인의 오지였습니다. 부아산 뒤 골짜기 마을이라 디실, 지실을 훈차(訓借)해 지곡동(芝谷洞)으로 부르게 됐다는 견해(이인영)와, 지실의 옛 이름 디실은 기와(瓦)의 고어인 ‘디새'에서 온 말로 음애(蔭崖) 이자(李耔) 선생의 지곡동 고택이 기와집인데서 비롯했다는 주장(정양화)도 있습니다. 목은 이색의 후예인 음애 이자(1480~1533) 선생이 거주한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은 조선시대 경기지역 중산층 건축양식의 가치를 인정받은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0호 입니다. 양반가 고대광실 중압감 없이 차분히 완상하기 적당한 크기의 넓지 않은 고택으로 나지막한 보라산(甫羅山 215m)과도 잘 어울립니다. 평상시에는 잠겨있다 행사 때에만 개방합니..

龍仁旅行(190): 부아산 · 지곡동 자봉마을

용인에서 20번째 높이 부아산(負兒山 402.7m)은 용인대힉교 골프연습장 옆에서 출발하면 빨리 오릅니다. 정상에서는 용인을 둘러싸고 있는 3대 산계인 성산계(석성산), 광교산계(시루봉), 정광산계(정광산) 조망이 뛰어납니다. 정상에서 약 60m 아래 급경사 낭떠러지 위의 부아산 거북바위(龍龜 용구)는 영발 비는 무속인들 기도처이기도 합니다. 부아산 아래 지곡동은 매년 음력 10월 1일 부아산 산신제를 지내왔었습니다. 하산은 지곡동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지곡초교 삼거리 까지 송전탑 7개를 따라 진행합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잡초 쩔은 등산로를 통과해야해 개척 산행하다 싶습니다. 7번 째 송전탑을 통과하니 우측으로 아기 업은 모습의 부아산(負兒山) 모습이 뚜렷이 나타납니다. 자봉마을 써니밸리 아파트, 지곡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