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때 장안면 사곡리로 조부님과 피난오신 작은 숙부님이 9.28 서울 수복후 입대영장을 받고 집결한 곳이 현재 화성시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였습니다. 사곡리에서 10리 길을 걸어 소집 장소인 장안면사무소로 가셨다는 회상을 숙부님 생전에 여러 번 들어 장안면사무소가 특별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숙부님은 오래전 작고하셔 국립이천호국원에 모셔졌습니다. 장안면 사무소 옆에는 장안면의 진산인 남산(南山 107.3m)이 있습니다. 남산은 태행산(268m)에서 발기해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보금산(63.9m)으로 이어지는 화성시 중간부를 관통하는 31.9km 오두지맥(烏頭枝脈) 줄기에 있는 산입니다. 어느 산꾼이 이런 곳을 찾으랴 생각 했었는데 대간, 정맥, 지맥 타는 유명 산행팀 홀대모 산행띠가 걸려있어 반가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