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리 3

沃川旅行(94): 안터마을 옥봉산(오봉산)

옥천읍 석탄리에는 옥봉산(玉峯山 243m), 현지 분들은 다섯 봉우리 오봉산(五峯山)으로 즐겨 부르는 낮은 산이 있습니다. 정상을 오르면 대청호 물방울 전망대 넘어 마성산이 한눈에 마주 바라보입니다. 아침마다 물안개가 피어오른다는 석탄1리 중심 안터마을의 안터선사공원에는 충북도문화재로 지정된 고인돌과 주살맥이 선돌이 있어 선사시대 연구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여름에는 반딧불이(螢蟲) 옥봉산에 찾아옵니다. 반딧불이는 옥봉산과 안터마을이 청정지역임을 인증하는 증표입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 8분 오르면 형조판서를 지낸 삼석(三石) 또는 성오(聖五) 송병서(宋秉瑞 1839생) 선생의 아담한 묘가 오봉산 아래 아늑한 안터마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선생의 호, 성오(聖五)는 오봉산을 뜻하는 거로 추측합니다. ..

<정수병과 함께 걷는 금강 여울길(11)>봄꽃·초록 속 3천년 흔적 더듬은 선사 테마여행

정수병과 함께 걷는 금강 여울길(12)>봄꽃·초록 속 3천년 흔적 더듬은 선사 테마여행오대리 반대편에서 바라본 가랜여울, 터골여울은 평화로웠네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2012.05.11 ■ 동이면 석탄리 가랜여울, 터골여울②옥천읍 동정리 선사테마공원-동이면 남곡리-동이면 지양리 현동 고인돌-지양리 지장 고인돌-석탄리 안터 선사공원-가래여울, 터골여울 간 약 11km 구간 대청호주민연대와 옥천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 두 번째 금강 여울길 걷기 행사입니다. 가는 4월을 부여잡고 떠난 금강 여울길은 3월 옥천읍 교동리 옥천향교를 출발해 오대리 순환길을 더듬는 여울길 구간의 반대편에서 대청호 물길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었습니다. 이 길은 남곡리, 지양리 마을 안길을 걸어 마을도 살피고, 주민들의..

沃川旅行(58): 알봉산에서 안터마을

2019. 5. 2 맑음 산봉우리가 새의 알처럼 생긴 알봉산 산행 떠나기 전에 계획 세우는 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산행 후기들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 산행 출발지로 옥천읍 석탄리 안터(安攄)마을과 인접한 이웃마을 동이면 지양리 두 군데를 짚었습니다. 안터마을은 여러 번 갔지만 지양리는 가보지 않았기에 새로운 곳 여행하는 기분으로 들머리를 지양리로 잡아 옥천시내버스 터미널에서 9시 30분 출발하는 버스를 탑승, 종점인 지양리 지장마을에서 하차하니 성재(지양리산성 495m) 초록줄기 타고 내려온 생명의 기운으로 온 정신이 상쾌해졌습니다. 정자에서 담소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알봉산(488m) 오르는 산행로를 여쭈어보니 한 40년 통행이 없어 산길이 사라졌다고 하시며 등산하기 힘들 터이니, 왼쪽으로 경운기 길을 ..